나나랜드에 사는 사람들, ‘밀레니얼 세대’의 모든 것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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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랜드에 사는 사람들, ‘밀레니얼 세대’의 모든 것

작성일2019-01-18

언제부턴가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다. 대략 1982년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세대를 일컫는 말인 밀레니얼 세대. TV 리모컨보다 핸드폰을 쥐고 자라난 이들의 언어와 라이프스타일은 그전 세대와 결을 달리한다.

밀레니얼

‘인싸’*, ‘만반잘부’*, ‘혼틈’*, ‘JMT’* 등의 신조어로 밀레니얼 세대와 아재가 판가름 되기도 하고, ‘아프니까 청춘이다’처럼 과거의 시대를 지탱하던 말은 ‘너나 아프세요’라는 사이다 대꾸로 힘을 잃는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저당 잡히지 않겠다는 이들이 바로 밀레니얼 세대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지금의 주력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들을 둘러싼 수많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조금 더 들여다봤다.

*인싸: 인사이더(insider)의 줄임말로,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들
*만반잘부: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  *혼틈: 혼란을 틈타  *JMT: 매우 맛있다

의미가 없어도 괜찮은, 무민세대 ‘Meaningless’

Keyword: #케렌시아 #스테이케이션

이불 밖은 위험해! 이불 안에 들어가 책을 읽는 여자

밀레니얼 세대는 이른바 ‘수저 계급론’이라는 웃픈 패러다임이 만연한 시대를 산다. 많은 청춘의 공감을 산 하완 작가의 책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열심히 노력하면 달라질 것이란 희망, 그 믿음 하나로 버텨온 세월이었다. 노력은 종교였다.”

그래서 밀레니얼 세대는 차라리 성공에 대한 강박에서 자유로워지기로 했다. 대신 별 의미가 없어 보여도 홀가분한 일상을 살고자 한다. 잠을 쫓아가며, 아픈 몸을 다그쳐가며 버티는인생 말고, 온전한 휴식이 있는 말이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

밀레니얼 세대는 소소한 행복을 위해 살아간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펴낸 <트렌드 MZ 2019>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절반 이상(56.4%)은 하루 중 온전히 휴식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더욱 질 높은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나에게 맞는 휴식법을 찾은 사람의 비율 또한 높은데, 미래의 막연한 성공을 위해 쏟던 힘을 오늘의 투자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의 휴식 트렌드는 뭘까? 최근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많이 경험한 휴식 및 여가 트렌드는 바로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자신이 가장 편하게 느끼는 집에서 홀로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이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즉 의미 없는(meaningless) 행위도 가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을 갈아 넣는 성공보다 ‘쉼’의 가치를 아는 세대, 그들이 바로 밀레니얼 세대다.

Millennial’s Pick!

“내일도 회사에서 버티려면 잘 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 그래서 난 집에 내 취향 저격 케렌시아*를 만들어 뒀어. 나만의 공간이 생기니까 삶의 질이 완전히 달라지더라고.

LG 엑스붐 Go, LG 시네빔 Laser 4K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LG 엑스붐 Go와 빔프로젝터 끝판왕 LG 시네빔 Laser 4K를 집에 들였어. U+tv에서 넷플릭스와 단독 파트너십을 맺고 제공하는 미드를 보면서 맥주를 마시는 것만큼 행복한 순간은 없어.”

*케렌시아 :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며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또는 그러한 공간을 찾는 경향

– 나만의 ‘맨케이브’를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김OO 씨(남, 32세)

탕진잼! this ‘Moment’

Keyword: #소확행 #가심비 #zip중소비

이것은 나에게 주는 선물. 도도한 표정을 짓고 선물 상자를 들고 있는 남자

밀레니얼 세대는 불확실한 미래보단 오늘에 집중한다. 그 과정에서 ‘소확행’을 외치며 살뜰히 월급을 탕진해버리기도 하고, 조금 비싸더라도 지금 이걸 사서 행복할 수 있다면 구매를 주저하지 않는다. 단순히 제품의 성능이 아닌 마음 만족에 집중하는 가심비(價心費)를 생각하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9년 전망을 다룬 책 <트렌드 코리아 2019>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에겐 이른바 ‘집중소비’ 행태가 보인다. 자신에게 만족감을 주는 특정 분야에 아낌없이 소비하는 ‘가치소비’ 현상으로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스스로 가장 기쁘게 만드는 영역에 한해서 소비를 아끼지 않는 것이다.

행복이 뭐 별 건가요?

지름과 행복의 무게는 비례한다.

이에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에 소비를 집중한다고 해서 ‘zip중소비’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압축파일인 ‘zip’에 담는 것처럼 가심비를 느끼는 제품에는 돈을 아끼지 않고 압축적으로 소비한다. 사는(Live) 재미가 없으면 사는(buy) 재미라도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Millennial’s Pick!

“내 SNS 계정만 봐도 알 수 있을걸? 밥 먹는 돈은 아껴도 옷 사는 돈은 아끼지 않아. 내가 입고 걸치는 것이 결국 나를 제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하니까.

좋은 옷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 나는 LG 트롬 스타일러를 써. 살균, 탈취로 옷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바지 핏까지 말끔하게 잡아줘.

LG 트롬 건조기, LG 프라엘, LG 트롬 스타일러

아 참, LG 트롬 건조기도 옷 좀 입는다는 사람의 ‘필템’이야. 빨래 널 시간조차 없어서 그냥 외출했다가 다시 세탁기를 돌린 경험 나만 있어? 결국 그게 다 옷감을 상하게 하는 거라고. 옷은 스타일러와 건조기에 맡겨 두고, 나는 편하게 LG 프라엘로 피부관리하는 삶. 이거야말로, 내가 오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지.”

– 꾸며야 돋보인다! 패션과 뷰티에 목숨 거는 자칭 타칭 ‘그루밍족’ 박OO 씨(남, 29세)

라라랜드 말고 나나랜드, ‘Me’ Generation 

Keyword: #meme #mysider #나나랜드

나는 나를 사랑한다

밀레니얼 세대에겐 ‘마이웨이’가 중요하다. 그들은 어떻게 나만의 길을 갈지에 대해 고민한다.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는 이를 ‘나나랜드’라고 표현한다. 자기만의 기준으로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고 지켜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이들이 사는 땅이 바로 나나랜드다.

나나랜드에 사는 ‘나나랜더’들은 남의 시선, 사회의 통념에 굴하지 않는다.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기성세대가 의미 있다고 했던 삶에 반기를 든다. 자연스레 개개인의 다양성을 매우 중요시하며, 시대에 뒤떨어진 관습이나 획일적인 규범을 거부한다.

나나랜드와 동시에 마이싸이더’, ‘Me Generation’이란 신조어도 생겨났다. 이들은 타인의 시선이나 통념보다 자신에게 집중한다. 모났더라도 행복한 ‘아싸’가 되면 그만이다.

오늘도 내일도 난 내 편이야

자신만의 색깔로 ‘마이웨이’를 찾아가는 밀레니얼 세대.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조사는 밀레니얼 세대의 행복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사 응답자 중 47.1%는 ‘타인과 함께하기 위해 원하는 걸 포기하는 대신, 혼자 있더라도 원하는 한다’고 답했다. 또한 55.3%는 ‘타인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삶이 아니라, 자신이 행복한 삶의 방식을 택하겠다’고 응답했다.

고독한 1인 가구가 아닌 ‘나 혼자 잘 사는’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변화와 맞물려있다. 부대끼는 회식 대신 혼자 기울이는 술 한 잔의 소중함을, 왁자지껄한 레스토랑 대신 정성스레 차린 한 끼 식사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밀레니얼 세대인 것이다.

Millennials Pick!

“얼마 전에 혼자 사는 여자들의 공포를 다룬 영화를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 그래서 당장 IoT 도어락, U+IoT 열림알리미 등 LG유플러스 IoT 보안 서비스를 이용 중이야. 이제야 좀 맘 놓고 잔다니까.

U+IoT 열림알리미, U+Iot 스위치, 홈CCTV 미니

혼자 살아서 좋은 점 중 하나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다는 것! 다만, 내가 집에 없을 때 우리 댕냥이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엄청 걱정됐거든.

요즘은 LG유플러스 반려동물 IoT 서비스 덕분에 맘 편히 외출하고 있어. U+IoT 스위치로 불도 켜주고, 홈CCTV미니로 애기들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니까!”

– 나 혼자 살 때 가장 나다운 거라 여기는 이OO 씨(여, 25세)

새로운 복고 뉴트로에 빠지다, ‘Modern’ Old

Keyword: #을지로 #골목 #오래된_새로운_것

유행은 돌고 도는 것,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선글라스 낀 청년

지금 밀레니얼 세대들의 화두는 새로운 복고, 뉴트로(New-tro)다. 요즘 핫하다는 골목을 찾아보면 그 정제되지 않은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낡고 흠집이 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힙한 와인바, 손때 묻은 의자와 테이블이 매력인 카페. 시간이 한참은 멈춘 듯한 이 골목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오히려 새로움을 느낀다.

촌스러움이 힙함이 되다!

엄마가 입었던 구닥다리 원피스도 요즘에는 잇템이 된다.

을지로, 익선동, 후암동, 성북동과 같은 나이가 많이 든 동네가 소위 힙스터들의 성지로 자리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이런 동네마다 레트로를 콘셉트로 한 가게가 속속 모여들고 한옥 등 고옥을 재건축한 식당, 카페 등이 낡은 골목과 조화를 이룬다. 낯선 것들에서 오는 설렘, 그것이 밀레니얼 세대가 뉴트로에 집중하는 이유다.

Millennial’s Pick!

LG 포켓포토

“누구나 스마트폰 카메라가 있지만, 요즘은 레트로 감성이 인기잖아. 그렇다고 아날로그 카메라를 사용하기엔 너무 불편하고… LG 포켓포토는 디지털 포토 프린터지만 사진을 찍으면 마치 즉석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

요즘엔 이거 들고 뉴트로 성지를 찾아다니며 인생사진 찍는 재미에 푹 빠졌어! ”

– 사진덕후 만렙 정OO 씨(여, 23세)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Momo’

Keyword: #팔로인 #SNS #유튜브 

스마트폰은 나의 분신. 혼밥하면서 SNS를 보는 여자

스마트폰과 SNS가 삶의 기반이 된 세대.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가, 이미지보단 동영상이 편한 세대, 모바일과 친숙해모모세대’(MOMO, MOre MObile)라고도 불린다.

밀레니얼 세대가 디지털을 활용하는 행태는 더욱 스마트해졌다. 밀레니얼 세대는 정보를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신뢰할 있는 사람 주는 정보를 찾기 시작한 것이다.

굳이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지닌 일반인, 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기반으로 전문성 있고 진정성 있는 정보를 주는 사람을 믿고 팔로우한다. 이렇게 신뢰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밀레니얼 세대의 행동을 팔로인 (Follow+인())이라 한다.

서로의 팔로워가 되어주리

하트보다는 신뢰를, 좋아요보다는 공감을.

Millennial’s Pick!

LG V40 ThinQ

“좋은 스마트폰은 일상을 훨씬 편리하게 해줘. LG V40ThinQ가 그렇지. 펜타 카메라는 내가 원하는 구도의 사진을 알아서 척척 찍어주고, 사진을 찍어서 바로 검색하거나 쇼핑도 할 수 있어.

메이크업프로 같은 깨알 기능을 쓰면 유튜브에서 본 메이크업을 따라 해볼 수도 있다니까!”

– 24시간 스마트폰과 물아일체, 최OO 씨(여, 25세)

누군가 규정해놓은 행복이 아닌 스스로가 기준이 된, 아주 사소한 행복에 대해 생각할 줄 아는 밀레니얼 세대는 이전 그 어느 세대보다 분명하게 ‘나’ 스스로 가장 솔직할 수 있는 아주 단단한 자존감을 가진 세대다.

밀레니얼 세대는 분명, 현재를 아우르는 대세이며 지금 우리가 밟고 사는 땅의 정체성이다. 이들의 사고와 언어, 행동 방식을 들여다보는 것은 결국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대한 이해로 이어진다. 동시에 우리가 밀레니얼 세대를 관찰해야만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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