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인의 건강한 여름나기-수상스키의 계절이 돌아왔다!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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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인의 건강한 여름나기-수상스키의 계절이 돌아왔다!

작성일2012-07-1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LG 블로거 날카로운 불꽃, 임희수입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을 곁에 두고 있는 듯 뜨거운 계절,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고, 그러다 보니 무슨 일을 해도 의욕이 안 생기고, 일의 능률조차 줄어드는 요즘입니다. 이럴 땐 한방에 더위를 날려버리고, 새로운 의욕을 불러일으켜 줄 시원한 레포츠가 필요한데요.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레포츠라 하면 보통 ‘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 ‘레프팅’ 정도가 떠오르시죠? 한편 시원함에 대해 얘기하자면, 뭐니뭐니해도 ‘스피드’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그렇다면 ‘물’과 ‘스피드’,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포츠가 있다면 어떨까요? 저는 이번 포스팅을 통해 ‘물’과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여름 레포츠, ‘수상스키’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수상스키, 물 위를 달리다!

 

‘수상스키(Waterskiing)’는 모터보트 등에 손잡이(핸들)가 달린 밧줄을 설치하여 그것을 배 뒤에서 잡은 사람이 판 모양의 활주 기구를 타고 끌면서 수면을 타는 수상 스포츠입니다(위키피디아 인용).
명칭에 포함된 “스키”라는 단어에서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여름에 즐기는 이 스포츠의 기원은 사실 한겨울 설원에서 즐기는 “스키(Snow Ski)”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922년 미국 미네소타주 레이크시 출신의 18살 랄프 사무엘슨(Ralph Samuelson)은 스키(Snow Ski)를 매우 사랑하는 청년이었는데, 한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키를 여름에는 탈 수 없다는 것을 무척 안타까워했지요. 창의적인 이 소년은 여름에도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고안한 것이 모터보트를 활용, 뒤쪽에 줄을 메달아 물 위에서 달리는 수상스키(Waterskiing)였습니다. 처음 시도한 방법은 길이 2.4m, 넓이가 23cm인 판자를 스키로 삼고, 24피트(약 7.2m) 견인줄을 모터보트에 메달아 물 위를 달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모터보트는 지금과 달리 속력이 매우 낮아 물 위에 떠오를 수 없어, 실패를 거듭했지요. 그래서 더 높은 속력이 필요함을 알고, 이번엔 쾌속정을 이용하여 물위를 부상해, 결국 수상스키의 기원을 이루게 됩니다.
이렇게 시작된 수상스키는 처음엔 단순히 모터보트가 끄는 하나의 판자에 두 발을 올려 놓는 것에 불과했지만, 1930년대 이르러서 오늘날의 형태인 발을 고정시키는 고무 또는 가죽장치가 있는 두 발 수상스키로 변화 하였습니다. 장비 역시 점차 고급화되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1955년에 세계 수상스키연맹이 결성되어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으며, 72년에는 뮌헨 올림픽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대중적인 스포츠로 인정받게 됩니다.

수상스키
우리 나라의 수상스키 역사는 비교적 짧습니다. 1960년대에 수상스키가 소개되었으며, 세계 연맹에 가입한 것도 1986년입니다. 그러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유수의 세계대회에서 꾸준히 수상소식을 전해주고 있을 정도로 한국의 수상스키 실력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수준에 올라 있습니다.

수상스키, 어렵지 않아요~

 

수상스키
시간이 조금 흐르긴 했지만, 저는 학창시절 수상스키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주변에 “수상스키를 전문적으로 경험했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굉장히 어렵고 힘든 운동을 했네!”하며 놀라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수상스키를 아직 타보지 않으신 분들이 가질 수 있는 몇 가지 오해 때문에 그렇게들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 대표적인 오해 세가지를 이 자리를 통해 해소해 드리고자 합니다.

수상스키에 대한 세 가지 오해

1.수상스키는 반드시 수영을 할 수 있어야만 즐길 수 있다.

수상스키에 대해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오해입니다. 수상스키가 물에서 이루어지는 운동이기 때문에 반드시 수영을 전문가 수준으로 할 수 있어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구명조끼를 입고도 충분히 스피드와 시원한 물살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수영을 못하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2.수상스키는 대단히 위험한 운동이다.

수상스키는 기본적으로 물에서 모든 것들이 이루어 지는 레포츠입니다. 아무리 빠른 속도로 달리다 넘어져도 고작 물속으로 빠지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수칙만 잘 배우고 지킨다면 절대로 위험하지 않습니다. 겨울에 즐기는 스키와 비교하자면, 스키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슬로프에서 이루어지는 운동이기 때문에, 충돌 등으로 인한 부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수상스키는 일반적으로 각 보트에 1명씩 즐기는 운동인데다가, 구명조끼를 입고 있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기 때문에 대단히 안전한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수상스키는 비용이 많이 드는 운동이다.

일반적으로 수상스키가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이라는 인식을 가지신 분들이 대부분인데요, 수상스키를 처음 배우시는 분을 기준으로 할 때, 지상교육, 수중 교육과 함께 2회 실습을 포함해 약 6만원 정도면, 초급 수준에 입문을 하 실 수있습니다. 물론 스키와 구명조끼, 장갑, 로프 등의 개인 장비를 구매할 경우엔 다소 부담이 될수 있겠으나, 이것 역시 겨울철 스키를 즐기실 때와 비슷한 비용부담으로, 여름철 충분히 신나게 즐겨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수상스키, 재미는 물론 피부건강에도 좋은 운동인 걸로~

그렇다면 수상스키를 통해서 얻는 즐거움, 이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수상스키, 세 가지 장점

1.다른 여름철 레포츠에 비해 운동효과가 크다.

수상스키는 겉으로 보기엔 모터보트가 끄는 힘을 이용하므로 운동을 하는 당사자에겐 크게 힘들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저 로프만 꽉 잡고 있으면 되는 운동 아닌가? 생각하기 쉽지요. 그러나 물살의 힘을 받으면서 자세를 유지해야 하므로 소비되는 체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또한 목과 팔, 다리, 허리 등을 한꺼번에 사용하기 때문에 전신 운동 효과까지 있습니다.

2.몸 전체의 균형을 잘 유지해 주므로 균형감각 향상에 효과가 크다.

수상스키를 즐기는 동안 우리의 몸은 물 위에서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냅니다. 모터보트가 출발해서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오기까지, 물 속으로 넘어지지 않고 완주하려면 보트가 만들어 내는 물살과 물 위의 파도 속에서 모든 균형감각을 동원해 전체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주 장시간은 아니지만 상당한 기간을 균형감각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운동에 비해 균형감각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3. 물살이 만들어내는 자연 마사지로 피부건강에까지 유익하다.

수상스키는 50km 이상의 속도로 물 위를 달리는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고 있는 동안 특히 종아리 부위에 물살이 만들어 내는 파도 마사지를 끊임없이 받게 됩니다. 또한 넘어질 때마다 물 속으로 뛰어들며 만들어내는 물과의 마찰 역시 전신 마사지의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전문가의 경우 별로 넘어지지 않기 때문에 횟수가 제한 적이겠으나, 초보자의 경우 물 위에 오르기 위해 수없이 반복해서 넘어지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는 고되겠지만 피부에는 유익한 마사지가 계속 이루어지는 것이죠.

수상스키, 그렇게 쉬어? 고뤠~, 나도 한번 해볼까?

 

말씀 드린 것처럼 수상스키는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한강, 덕소, 청평호수 등 주변의 강과 호수엔 대부분 수상스키 레저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그곳에서 입수 전 약 10분간에 걸쳐 기본 이론 교육, 지상 자세 교육, 수중 자세 교육을 받으면 바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 교육받은 당일 투 스키 (두 발로 타는 스키)로 스타트가 가능하며, 3회~5회 정도 강습을 받고 나면 원 스키(한 발로 타는 스키)도 스타트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투 스키의 보드는 원 스키의 보드보다 넓고 물 위에서 잘 미끄러지기 때문에 쉽게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으나, 원 스키가 보드가 좁아 물 위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기 때문에 타기가 다소 힘들지만, 투 스키와 달리 물살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수상스키에 익숙해지면 원 스키로 스키를 즐기게 됩니다.
수상스키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것으로 최근 동호인이 많이 늘어난 ‘웨이크보드(Wake Board)’가 있습니다.
웨이크보드의 ‘웨이크(wake)’는 파도를 의미하는데, 수상 스키의 모터보트가 지나갈 때 생기는 파도의 힘을 이용해 각종 묘기를 펼칠 수 있게 고안된 스키의 일종입니다. 특히 파도를 이용한 점프가 가능해 스릴을 즐기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웨이크보드는 양 발이 분리되는 수상스키와 달리 한 개의 판자 모양으로 된 보드 위에 양 발을 고정한 채 모터보트에서 생기는 물살을 타고 넘는 동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혹시 어린 자녀와 동행했거나, 기본적인 기술 연마가 부담스럽다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플라잉피시 등을 즐기면 됩니다. 모터보트 뒤에 달린 다양한 모양의 보트를 타고 물살을 가르면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유난히 고온다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힘든 무더위를 가만히 앉아 견디고 있지만 마시고, 이번 기회에 주말과 휴가를 이용하여 강으로 호수로 나가셔서 수상스키와 함께 즐겁고 건 강하게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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