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에티켓 족집게 과외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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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에티켓 족집게 과외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작성일2013-02-07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LG입니다.

온 가족이 모여 오순도순 따스한 정을 나누는 민족의 큰 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설은 한 해가 시작되는 첫날로서 ‘세수(歲首)’, 또는 ‘연수(年首)’라고도 하며 새해의 아침이라는 의미로 ‘원단(元旦)’이라고도 하는데요.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 시작을 한다는 뜻 깊은 의미를 지닌 명절이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순결과 장수의 상징인 떡국도 먹고 건강과 행복을 비는 훈훈한 덕담도 주고받으면서 새해를 맞이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 명절만 되면 누차 헷갈리고, 번번이 틀리는 ‘설 에티켓’들이 있죠.
세배할 때 어느 손을 위로 올려야 할지, 한복은 어떻게 갖추어야 할지… 번번이 고민되는 분들 많으셨죠?
지금부터 『 명절 에티켓 족집게 과외』로 ‘설 에티켓’을 익혀보세요.

버선 거꾸로 신지 마세요! 단정한 몸가짐으로 '설빔'입기

버선 거꾸로 신지 마세요! 단정한 몸가짐으로 설빔입기

한 해를 새롭게 맞이하는 설에는 정갈하고 고운 설빔을 입고 조상과 이웃, 가족에게 새해 인사를 올리곤 하는데요. 설에 입는 옷을 ‘설빔’ 또는 ‘세장(歲粧)’이라고 합니다. 우리 옷 한복은 속옷을 제대로 갖춰 입어야 옷맵시가 나는데요. 여자의 경우 속치마는 겉치마보다 2~3cm 짧은 게 적당합니다. 옷고름은 완성한 모양이 긴 고름과 짧은 고름, 두 가닥의 고름 길이가 거의 같아야 하구요. 버선은 솔기가 젖혀진 부분인 ‘수눅’의 방향이 서로 안쪽을 향하게 잘 당겨 신어야 합니다. 한복에는 머리를 늘어뜨리기 보다는 올림머리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는 것, 이미 다들 경험으로 잘 알고 계시죠?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소박하고 정갈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로 살짝 멋을 내 주세요. 바지 저고리에 조끼와 마고자를 입고 두루마기를 걸치는 남자의 한복 입기. 남자의 한복입기에서 가장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대님 매긴데요. 대님을 맬 때 대님고는 하나로 접어야 합니다. 완성된 대님의 매듭은 다리 안쪽으로 있고, 좌우 각각 바깥쪽 복사뼈에서 앞쪽을 향하여 주름이 접혀 있어야 해요.

한복사진

이렇듯 몸가짐을 단정하게 하고 설빔을 입어야 본래의 멋을 살려주고 의미도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해에 있었던 다사다난했던 일들을 뒤로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각오와 마음가짐을 가진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기 때문이죠.

※ 대님 : 남자 한복의 바지가랑이의 끝에 졸라매는 끈

세배, 어렵지 않아요. 덕담 타이밍과 손의 위치에 유의하세요!

세배, 어렵지 않아요. 덕담 타이밍과 손의 위치에 유의하세요!

차례를 마치고 집안 어른에게 절을 올리는 새해 첫인사. 바로 세배죠. 세배에 대한 보답으로 듣는 덕담 한마디에 ‘올 한해 잘 보내야겠다’는 결심을 하기도 하는데요. 집안 어른들께 드리는 첫 인사인 만큼 에티켓에 신경을 써야겠죠? 절의 종류에는 큰절, 평절, 반절이 있는데요. 큰절은 자신이 절을 했을 때 나에게 답배를 하지 않아도 되는 어른에게 하는 절이며, 평절은 자신이 절을 했을 때 나에게 답변 또는 평절로 맞절을 해야 하는 웃어른이나 같은 또래 사이에서 하죠. 그렇다면 반절은 웃어른이 아랫사람의 절에 대해 답배를 할 때 하는 절이겠죠? 이중 큰절에 대해 집중 공략해보도록 해요. 아무래도 주로 집안 어른들에게 하는 세배가 많을 테니까요. “세배할 때 어느 쪽 손이 위로 가야 하나요?”라는 질문이 명절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의 하나랍니다. 그만큼 절에서 손의 위치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남자와 여자의 큰절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남자의 큰절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 포개 잡고 왼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 무릎을 꿇어 엉덩이를 깊이 내려앉고 팔꿈치를 바닥에 붙이고 이마를 손등에 닿도록 합니다. 이때 엉덩이가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여유를 두고 잠시 머물렀다가 머리를 들면서 팔꿈치를 펴고 오른 무릎을 세워 짚고 일어난 뒤 포개 잡은 손을 눈높이까지 올렸다가 내린 후 묵례를 합니다.

※ 묵례 : 말없이 고개만 숙이는 인사

*여자의 큰절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게 포개 잡고 손을 어깨높이까지 들어 시선은 손등을 봅니다. 왼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 무릎을 꿇은 후 엉덩이를 깊이 내려앉아야 하죠. 윗몸을 45도 굽혀 인사한 후 잠시 머물러 있다가 일어나 두 발을 모은 후 올렸던 두 손을 내려 포개 잡고 가볍게 묵례를 합니다.
절을 한 다음에는 묵례를 하고 제자리에 앉으면 어른이 먼저 덕담을 들려주고서 이에 겸손하게 화답하는 것이 순서인데요. 흔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와 같은 말을 어른이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말하는 것은 올바른 예절이 아니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명절에 실수하기 쉬운 가족 호칭 총정리

명절에 실수하기 쉬운 가족 호칭 총정리

명절만 되면 결혼한 누나, 동생의 배우자에 대한 호칭이나 까마득한 웃어른을 뵐 때 어떤 호칭을 써야 할지 고민한 적이 있으셨을 텐데요. 기본적인 에티켓이라서 그런지 실수를 하게 되면 본인이나 상대방이 난감한 상황이 되죠. 그럼 명절에 실수하기 쉬운 가족 호칭을 한번 살펴볼까요?

*자신에 대한 호칭

저, 제: 웃어른에게 말할 때
나: 같은 또래나 아랫사람에게 말할 때
우리: 자기 쪽을 남에게 말할 때
아비, 어미: 부모로서 자녀에게 말할 때
할아비, 할미: 조부모로서 손자, 손녀에게 말할 때
형, 누이: 형이나 누이로서 동생에게 말할 때

결혼하고 부르는 가족 호칭

결혼하고 부르는 가족 호칭

남편 형 아주버님, 아내 형님
남편 남동생 도련님(미혼),서방님(기혼) 아내 동서
남편 누나 형님 남편 아주버님 또는 서방님
남편 여동생 아가씨 남편 서방님
아내 오빠 형님(나이 많으면) 처님(어리면) 아내 아주머니(타인에겐 ‘처남의 댁’)
아내 남동생 처남 아내 처남의 댁
아내 언니 처형 남편 형님(나이 많으면) 동서(어리면)
아내 여동생 처제 남편 동서 또는 O서방

차례상 에티켓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해결

차례상 에티켓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해결

차례상 차리기는 지역이나 집안 풍습에 따라 다르므로 잘 배운 뒤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야 하죠.
명절음식을 분주하게 만들다 보면 과일과 생선은 어디에 두어야 할지 그릇 수가 홀수인지 짝수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는데요.

성균관 전례연구위원회

기본적으로 차례상은 북쪽에, 전체 상차림은 다섯 줄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에는 밥 대신 떡국이 올라가며, 위의 이미지와 같은 순서로 상차림을 하면 된답니다.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 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두세요. 양념으로 고춧가루나 마늘 양념은 하지 말아야 하죠. 떡을 찔 때는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써서 만들어야 하는데요. 탕 개수는 1, 3, 5개 홀수로 맞추는 것이 기본이랍니다.

혹시 이 모든 요소를 기억하기 어려우시다면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바로 ‘차례상’ 애플리케이션인데요. 차례 상차림과 차례 절차는 물론이고 명절의 유래와 상식, 기본에티켓까지 확인할 수 있죠. 여기에 친인척 호칭과 가계도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기념일, 연락처 얼굴 사진 등도 저장 가능해 보기 드문 친척과도 친근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잠깐! 이번 설 연휴에 꼭 필요할 것 같은 다른 애플리케이션도 같이 소개할게요.

설 연휴 깨알 같이 도와줄 애플리케이션들

스토리쿡

조리 전 과정을 하나하나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스토리쿡은 양손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편리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명절음식에 서투른 분이라면 한 번 이용해 볼 만한 애플리케이션이죠.

유아 동영상 HD

아이가 아직 어린 엄마를 위한 명절 필수 애플리케이션 유아 동영상 HD는 ‘뽀롱뽀롱 뽀로로’부터 ‘냉장고 나라 코코몽’등 현재 EBS에서 방영 중인 인기 유아 동영상을 정리해 놓았죠.

마이 닥터 내 손안의 주치의

이 애플리케이션은 병원 찾기뿐 아니라 전문가상담, 의학 백과, 자가진단, 건강뉴스 등 다양한 건강의학정보를 제공해주죠.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지역별, 내 주변 전국병원의 정보도 알려준답니다.

지금까지 필수 명절 에티켓을 콕콕 찍어드렸는데요. 행복하기도, 조금은 어렵기도 한 명절 날, 당황하시는 일 없이 즐겁고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를 시작하고 한 해 소망을 비는 설, 가족과 함께 덕담을 나누며 모두모두 풍성하게 보내세요.LG

2013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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