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감기, 어떻게 예방할까? – 감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 LG그룹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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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감기, 어떻게 예방할까? – 감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작성일2016-01-14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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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제법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날씨 때문인지 버스나 지하철 내에서 콜록콜록 기침 소리가 많이 들려오는데요. 감기는 흔히 ‘약 먹으면 일주일, 약 안 먹으면 7일 간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듯이 한 번 걸렸다 싶으면 약을 먹더라도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겨울철 감기가 급증하는 현상은 낮아진 온도보다는 습도와 더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독감과 감기 바이러스는 일종의 단백질 입자인데 실내 습도가 낮아질수록 이 바이러스들이 공기 중에 둥둥 떠다니며 호흡기에 침투해 사람들은 간염시키기 때문입니다. 밀폐된 실내 중심의 생활은 이를 더욱 부추깁니다. 다행히 감기는 생활 속에서 조금만 주의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병인데요. 감기 없는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짜야, 아니야? 감기에 대한 알쏭달쏭한 속설들

흔히 말하는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인두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목감기, 코감기로 나누듯이 감기는 기침, 콧물, 발열, 목의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요. 나타나는 증상들이 다양하다 보니 감기에 대한 여러 가지 속설도 많습니다. 그런데 어디까지가 진실일까요?

① 감기에 걸렸을 때는 목욕하지 않는 것이 좋다? (X)
“추운데 목욕하면 감기 더 안 나아!” 보통감기 기운이 있을 때 목욕을 하면 감기가 더 심해질 거라는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고 바로 잠자리에 들면 감기 때문에 지친 체력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다만 목욕을 하다 보면 땀을 흘려 수분을 빼앗길 수 있으니 목욕 전/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② 마스크는 ‘전염 예방’을 막는 데에만 효과적이다? (X)
많은 분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 균을 옮기지 않기 위해서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스크는 감기 전염을 막는데 도움을 주지만, 감기에 걸렸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으로 인해 습기가 생겨 감기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호흡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③ 땀을 흘리면 감기가 낫는다? (X)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한 번 올라갔다가 내려가면 감기가 나은 듯 한 느낌이 들죠. 이는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면 자연스레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감기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 일부러 땀을 내려고 사우나에 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탈수와 기력 저하로 인해 컨디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인위적인 방법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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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감기 치료제는 없다? (O)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그 종류만 해도 200가지가 넘습니다. 그런데 감기를 낫게 하는 치료제가 없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먹는 감기약들은 직접적으로 감기를 유발한 바이러스를 없애는 약이 아니라 발현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입니다. 때문에 감기 증상이 있을 때 약을 먹으면 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죠. 감기 증상이 다양할 때 각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들을 모두 먹으면 성분이 겹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과다 복용을 막기 위해 종합 감기약 하나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⑤ 감기약은 오렌지 주스와 먹는 것이 좋다? (X)
감기에 비타민C가 좋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죠. 이 때문에 ‘감기약을 먹을 때 오렌지 주스와 함께 먹으면 더 효과적이다!’라고 알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기약은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과 함께 복용했을 때 더 빠르게 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 또한 칼슘이 함유된 유제품과 함께 복용할 때는 오히려 감기약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고 하니 약은 꼭 물과 함께 복용하세요.

감기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쉬운 것이 바로 감기! 감기는 기본적인 손 씻기 같은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데요. 그 밖에 감기로부터 내 몸을 지키기 위해선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할까요?

① 적절한 실내 온도/습도 유지
겨울철에는 날씨가 춥다 보니 다른 계절에 비해 실내 공기를 환기하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감기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 안 온도를 섭씨 20-22도, 습도는 40%를 유지하고 창문을 활짝 열어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가 축축해지면 바이러스 입자가 바닥에 떨어져 전염력이 낮아지고 호흡기 또한 촉촉해져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때 습도가 너무 높아져도 곰팡이나 집먼지 진드기들의 번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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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LG전자 퓨리케어 프리미엄 가습기

②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차Cup of tea and lemon closeup with sunny house interior in background
겨울철 차를 마시는 것도 감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겨울에 즐기기 좋은 차로는 ‘생강차’와 ‘레몬차’가 있는데요. 먼저 생강은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해 체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생강을 차로 마시면 살균 작용으로 천식, 기관지염, 목 감기에도 효과적입니다. 레몬차는 바이러스에 강한 차인데요. 레몬에 들어있는 비타민C와 구연산은 감기 바이러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겨울철 건강차 만들기

• 생강차 만들기
1. 생강을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겨 얇게 저민다.
2. 냄비에 황설탕 한 컵과 물 한 컵을 넣어 끓인다.
3. 잘 소독된 유리병기에 생강과 설탕시럽을 넣고 2주 이상 숙성한다.
4. 뜨거운 물 한 컵에 두 스푼 정도 타서 마신다.

• 레몬차 만들기
1. 깨끗하게 씻은 레몬을 반으로 가른 뒤 반은 얇게 저미고 반은 스퀴저로 즙을 낸다.
2. 준비한 레몬과 레몬즙을 컵에 담는다.
3. 뜨거운 물을 넣고 마신다.

가장 흔한 질병이지만 한번 걸리면 나을 듯 말 듯 고생하는 감기! 좋은 약이나 차를 먹더라도 감기의 가장 빠른 치료법은 바로 휴식입니다. 지금 감기 기운이 있거나 감기로 고생하고 있다면 하루쯤은 나의 몸에 충분한 휴식을 주어 에너지를 충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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