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지금 가면 좋을 봄 여행지 추천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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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지금 가면 좋을 봄 여행지 추천

작성일2014-04-10

안녕하세요, LG블로거 이혜란입니다.

몇 년 전부터 우리는 주변에서 ‘힐링’이란 키워드를 자주 들을 수 있는데요.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 만큼 휴식 또한 날로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만의 휴식 방법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고 몸과 마음을 메워야만 직장생활이 지치지 않겠죠? 그래서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당신에게 여행을 제안합니다. 가족도 좋고, 연인이나 친구도 좋습니다.
누구와 함께 떠나도 즐거운 계절 봄, 지금 대한민국은 화려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떠나세요

홍천 수타사 : 강원 홍천군 동면 덕치리 9

홍천에 숨겨진 명소를 공개합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은 곳인데요. 고즈넉한 절 주변으로 형성된 산책코스는 완만한 경사로 어린아이들과 함께 걸어도 좋습니다. 봄이면 예쁜 꽃들이 피어 사진을 찍는 곳마다 하나의 작품이 되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차로 2시간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서 쉽게 찾아갈 수 있고 근처에는 큰 리조트가 있어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입니다.

홍천 수타사

양재천과 양재 시민의 숲 : 서울 서초구 양재2동 236

유모차 끌고 산책하기 좋은 곳을 꼽는다면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저 또한 출산 전후로 산책을 즐겼던 곳인데요. 멀리 가지 않아도 푸르른 녹음을 느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지요. 새롭게 정비된 서울 둘레길은 양재 시민의 숲과 연결이 되어있어 봄을 맞이한 산책길을 느긋하게 걷다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맛있는 도시락 싸서 이번 주말에라도 당장 봄나들이 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양재 시민의숲

서울대공원 :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159-1

봄꽃도 볼 수 있고, 동물도 볼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가기엔 이보다 좋은 곳도 없습니다. 봄엔 벚꽃이, 여름엔 울창한 숲이, 가을엔 낙엽이. 정말 어느 계절 하나 놓칠 수 없는 곳이 서울대공원인데요. AI로 인해 3월에는 문을 잠시 닫아두었다가 봄꽃 페스티벌과 함께 다시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1만여 점의 꽃들로 치장된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코끼리 열차를 타고 기분을 내 보거나 리프트를 타고 봄 향기 만연한 서울대공원의 전경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연인과 함께 떠나세요

경포대 벚꽃 축제, 그리고 경포호: 강원 강릉시 경포대

경포대 하면 해수욕장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봄엔 경포대 주변으로 벚꽃이 가득 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경포호 주변으로 수백만 그루의 벚나무가 만들어내는 경관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2인용 자전거를 대여해서 봄바람 불 때마다 흩날리는 벚꽃잎을 맞으며 달리는 것만큼 봄에 어울리는 데이트 방법이 있을까요? 올해 경포꽃잔치는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져 4월 초로 앞당겨 개최한다니 아직 벚꽃구경을 제대로 못 한 분들은 늦기 전에 서둘러 주세요.

경포호

경복궁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1

임금님은 봄이 되면 누구보다 행복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활짝 핀 꽃과 함께 어우러진 경복궁의 풍경은 그저 아름답단 말밖에 나오지 않거든요. 옛 선조들이 건물을 지을 때 주변 자연과의 조화를 함께 생각해 지었다는 이야기처럼 경복궁은 도심 속 여느 건물보다도 봄꽃과 어울립니다. 특히 산들거리는 봄바람에 춤을 추는 수양버들과 경회루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절대 놓치지 말아 주세요. 4월 말에는 경복궁 야간 개장도 계획되어 있으니 특별한 봄나들이를 계획하셔도 좋습니다.

경복궁

친구와 함께 떠나세요

지리산 바래봉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몇 년이 지나도 이곳에서 바라본 철쭉의 장관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봄이 찾아오면 지리산은 화사한 붉은빛으로 물들기 때문인데요, 발길 닿는 곳마다 철쭉의 진분홍 빛에 취하다 보면 어느새 해가 저물고 있단 사실도 깜박하게 됩니다. 서둘러 산에서 내려오다 보면 또 한 번 눈앞으로 멋진 장관이 펼쳐지는데요. 산 중턱에서 내려다보는 해 질 녘 남원시의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바래봉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평소보다 개화시기가 빨라졌으니 산을 가득히 채운 아름다운 철쭉을 보기 위해서는 조금 서둘러야겠죠?

지리산 바래봉

고창 청보리밭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고창에서 만나는 청보리밭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눈이 시원한 초록의 향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밥상 위에서 만나는 보리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이렇게 상쾌한 풍경을 만날 수 있으리란 생각을 하지 못하는데요. 아직 여물지 않은 청보리가 만들어내는 장관은 도심 속 회색빛에 익숙해진 우리의 눈을 시원하게 씻어주는 기분이 듭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4월 19일부터 진행된다니 참고하세요.

고창 청보리밭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이 조금씩 맑아지고 드디어 봄을 제대로 즐기겠다고 다짐했건만,올해따라 이른 벚꽃 개화 시기에 제대로 벚꽃을 즐기지 못해 못내 아쉽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 봄은 진행 중이니 이번 주말엔 제가 소개해 드린 곳 중 한 곳을 정해 떠날 계획을 세워 보세요. 쌓인 스트레스가 봄기운에 날아갈 테니까요. 지금 이 시기라면 어느 곳에 가도 아름다운 풍경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대한민국의 봄은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이혜란 프로필

LG유플러스 자회사 미디어로그에서 LG의 IPTV tvG 광고 및 프로모션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과 육아 사이에서 매일 고민하는 대한민국 워킹맘이지만, 언젠가 정상의 애드마스터를 꿈꾸며 오늘도 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