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블로거가 전하는 ‘여수세계박람회’ 그 생생한 현장! – LG 공식 블로그
본문 바로가기

LG블로거가 전하는 ‘여수세계박람회’ 그 생생한 현장!

작성일2012-05-18

안녕하세요. LG블로거 전신영입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따스한 햇살로 사람들의 마음을 매혹시키는 5월!
이런 5월에는 나들이 떠나기에 안성맞춤인데요, 여러분은 요즘 어디를 놀러 가시나요?
저는 며칠 전, 시원한 바닷바람과 맛있는 남도음식,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요즘 어디를 가나 회자되는 ‘여수세계박람회’를 다녀왔답니다. 그 생생한 현장 여러분에게 소개할게요!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밤바다를 떠올리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식 현장으로 고고고!
‘여수 밤바다 이 바람에 걸린 알 수 없는 향기가 있어~
내게 전해 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아~아~아~~~’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정말 여수 밤바다를 거닐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보고 싶은 충동을 받았었는데요, 마침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되어 이 기회에 박람회도 보고 맛있는 남도음식도 먹어 볼 수 있었답니다. 여수박람회는 여행자들의 ‘바이블’이라고 뽑히는 세계적인 여행안내서 ‘론리플래닛’에 ‘2012년 꼭 해야 할 일’로 여수박람회 관람을 뽑았고, 미국 CNN 문화여행 프로그램에서도 올해 꼭 봐야 할 곳으로 선정되었을만큼 기대가 큰 행사지요.

여수박람회에 가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LG CNS의 기술이 녹아져 있는 220m길이의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EDG)와 밤이면 빼놓을 수 없는 ‘Big O’쇼,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3배에 달하는 규모의 ‘아쿠아리움관’ 과 해양생태계와 신기술을 보여주는 다양한 기업관 등이 있지요. 특히 이날은 박람회 개막식이었기 때문에 빨리 인기관을 예약하는 스피드를 발휘해야 했어요! 스마트폰 앱만 잘 이용해도 쉽게 전시관을 예약할 수 있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남도에 왔으니 남도 음식을 먹어보자!

 

여수 돌산게장거리

여행에서 그 지역의 음식을 먹는 것만큼이나 즐거운 것이 없겠죠. ^^ 가능하면 KTX를 타고 여수엑스포역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만, 저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박람회장을 가기 전에 가능하면 남도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열심히 검색을 하던 중에 <봉산게장거리>를 발견했습니다. 여수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이 이 게장거리에 꽤 있었는데요, 그 중에 맛있다는 곳이 ‘황소식당’, ‘두꺼비식당’, ‘여수돌게식당’ 이 있었습니다. 그 맛을 검증해 보기 위해서 전 ‘여수돌게식당’을 찾았는데, 돌게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지라 새로웠어요. 일반 게보다는 훨씬 더 단단하고 작아서 껍질째 씹기가 약간은 부담스러웠지만 역시나 남도 음식상 차림은 푸짐한 덕에 배불리 먹을 수가 있었답니다.

게장정식

식당을 찾아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게장정식을 주문했는데요, 구성은 사진과 같이 8,000원에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같이 나온답니다. 보기만해도 침이 꿀꺽! 역시나, 게장은 밥도둑입니다! ^^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아참, 만약에 자가용을 타고 떠날 계획이라면 여수에 도착해서 환승주차장에 주차하고 박람회장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세요. 셔틀버스는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고 있고 약 20분 정도가 소요 된답니다. 저는 조금이라도 빨리 박람회장에 도착하고 싶어 택시를 타고 이동했지만, 이동하는 주차로 주변에 환승 주차장의 임시안내 표지와 플래카드가 있어서 찾기 수월했답니다.

여수바다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져 흥미를 더욱 높여줘요!

 

여수엑스포에 도착했는데 아직 전시관을 예약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각 예매 시스템기를 찾아서 원하는 전시관 2곳과 관람하고 싶은 시간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이날 2시가 되어 도착했더니 아쿠아리움은 역시나 예약이 매진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주제관과 기후 환경관을 예약했습니다. 자! 이제 예약을 끝내고 박람회장 곳곳을 둘러보았어요. 무엇보다 처음으로 눈에 들어왔던 것은 바로 디지털엑스포 갤러리! 세계 최고 화질의 발광다이오드(LED)와 3D사운드로 멋진 영상이 펼쳐져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갤러리를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이 갤러리 사이에 국제관이 있는데요, 대서양/태평양/인도양 등 3대양별로 국가관이 배치되어 있고, 국제관 2층은 참가국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이 있어서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답니다.

디지털 엑스포 갤러리

바다 위에 떠있는 고래 모양의 주제관과 메인 캐릭터 듀공

바다 위에 떠있는 저 고래모양이 주제관! 박람회장 메인 광장에서 멀리 오동도 방향으로 초대형  고래 모양의 건축물이 보입니다. 여수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이 주제관에는 지구와 바다생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감성적인 영상들을 만나 볼 수 있고, 주제관의 메인 캐릭터인 ‘듀공’이 등장하여 관람객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바다의 소중함을 친근하게 전달해 줍니다. 이어서 다음 전시장으로 이동하는데 이 곳은 마치 영화의 한 부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커다란 스크린에서 메인쇼를 볼 수 있는데요, 영상에 나오는 주인공인 소년이 실제 무대에 등장하고 로봇으로 제작된 ‘듀공’이 전시장을 날아다니며 환상의 바다 속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거리의 다양한 퍼포먼스

‘기후환경관’으로 이동하는 도중 거리에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는데요, 어마어마하게 큰 초대형 마리오네트가 펼치는 해상마당놀이를 목격하였어요! 인형을 건장한 외국인 청년들이 이끌고 지나가고 한쪽에서는 독특한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이 퍼포먼스를 보여줬답니다. 개막식 당일이라 여기저기 볼 것이 참 많았어요! 여수박람회에 가신다면 오후 2시부터 70분간 진행되는 공연 놓치지 마세요!^^

기후환경관

‘기후환경관’은 영하 10도의 실내온도를 유지하여 빙하시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놓았는데, 예상치 못한 바닷바람으로 쌀쌀했었는데 체험관을 들어가니 정말 빙하시대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기후 체험관도 어미 곰과 애기 곰이 등장하는 영상물로 인간으로 인해 지구 온난화 현상을 겪으면서 변화하는 아픈 지구 생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편의 다큐멘터리 영상이라고 생각 되었어요. ^^
자~ 이제 기업관으로 한 번 가볼까요? 여수박람회의 또 다른 볼거리는 기업관으로 LG, 삼성, 포스코, 롯데 등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사랑해요, LG! LG관을 방문하다

 

LG관은 친환경을 주제로 하여 미래 녹색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외관은 인류 최초의 디스플레이라 할 수 있는 물을 수직으로 떨어지는 물줄기로 만든 초대형 와이드 워터 스크린이 눈에 띄였는데요, 이 모습을 보니 전시장에 들어가기 기다리는 순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친환경을 위해서 워터 스크린에 사용되는 물도 정수해 재활용 한다고 합니다. 텔레비전을 통해서 미리 LG관을 만나보았지만, 실제로 미디어 샹들리에를 보니 화려한 영상화질을 직접 눈으로 보니 매우 매혹적이었어요!  그리고 LG관에서 인기있는 장소는 바로 옥상정원! 36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탁 트인 여수바다를 바라보면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리는 듯 했습니다.

LG관 옥상정원북아메리카에 전송한 제 사진이예요!

그리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놀이가 있는데요, 옵티머스 뷰를 이용해서 본인의 셀카를 찍어 원하는 대륙에 전송하면 둥그런 지구 모형에 표시가 된답니다~ 신기하죠^^?

대우조선해양로봇관

LG관 이외에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 곳은 ‘대우조선해양로봇관’입니다. 이날 로봇관은 아쿠아리움 다음으로 인기 전시관이었을만큼 전시관 폐장시간 전까지도 계속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아이돌 그룹의 노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들의 모습이 정말 깜찍했습니다.

여수엑스포, 밤에는 어떤 것을 즐겨야 하나?

 

개막식 행사 - Big-O 해상무대의 K-POP 스타

이날은 개막식행사로 Big-O 해상무대에서 한류 붐을 일으킨 K-POP스타들의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원더걸스, 다이나믹듀어&사이먼 디가 출연하여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답니다. 하지만, 이날 관람객이 많아 자리잡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인기공연은 스케쥴을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하시고 미리 자리를 잡아두셔야 됩니다. ^^;;

Big-O 뉴미디어 쇼

여수엑스포에 왔다면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가 ‘Big-O’ 뉴미디어 쇼입니다. 말 그대로 큰 원형태의 조형물이며 이 쇼를 세계적 무대미술가인 영국의 마키피셔가 설계하고 멀티미디어쇼의 기획과 연출은 프랑스월드컵 개∙폐막식과 에팔탑 뉴미디어쇼 등을 연출한 ECA2사가 맡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강렬한 조명과 레이저 워테젯, 화염 발사기 등이 영상과 어우러져 더욱더 화려한 모습을 연출하였답니다. 원형 안쪽에 물로 만든 얇은 막에 프로젝터로 쏜 영상이 비춰져 한 소녀가 나와 바다와 인간을 주제로 한 스토리를 펼칩니다. 이 쇼를 보러 온 관람객들은 모두들 입을 다물지 못했고, ‘우와~’ 라는 함성이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왔답니다.

사진으로 순간을 포착하기위해 열심히 셔터를 눌렀지만 실제로 직접봐야 얼마나 멋지고 웅장한지를 느끼실 수 있으실 거예요~^^ 빅오쇼는 오후 9시30분에서 10시까지 진행되니 꼭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무박여행, 여수박람회를 마무리하며~

짧지만 나름대로 알찼던 2012 여수세계박람회 여행기를 잘 보셨나요? ^^ 이번에 갔다와서 느낀 것 3가지를 말씀드리고 마무리할게요.

1. 첫번째. 교통이용 방법

고속터미널에서 버스를 탈 것이냐? 혹은 KTX를 이용할 것이냐? 제 경험으로는 가능하면 KTX나 기차를 타고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하는 것이 거리이동상 편리합니다. 박람회장 바로 옆에 여수엑스포역이 있기 때문에 하루동안 열심히 돌아다니고 심신이 피로한 상태여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덜 지치죠! 그렇다고 해서 고속터미널이 멀리 있는 것은 아닙니다. 택시로는 10분 거리예요

2. 두번째. 교통이용 방법 신속하게 예매하고 이동경로를 미리 파악하자!
재빠르게 행동하는 자만이 원하는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인기있는 전시관은 금새 예약이 차버리니 여행을 떠나기 최소한 1-2주 전에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여수박람회 앱을 통해서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은 기본이죠~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 뉴스기사를 검색해도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꼭 봐야하는 것들을 선택해 하여 동선도 미리 파악하고 떠나시면 수월할 거예요.^^
3. 세번째. 이벤트를 놓치지 말자

여수박람회의 또 다른 볼거리는 역시 길거리 이벤트. 초대형 마리오네트가 펼치는 해상마당놀이 이외에도 뮤지컬 창작 음악극이나 DJ댄스 쇼, 야외 오페라, 깜짝 물 퍼포먼스 등이 있습니다. 전시관을 보다가 잠시 쉬고 싶다면, 잔디밭에 앉아 야외공연을 보며여유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지요.

아직, 여수세계박람회 행사기간이 많이 남았는데요 여러분들도 세계적인 축제에 즐겁게 참여해 보시고 더불어 남도지방 여행도 하며 봄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LG

전신영 프로필

서브원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과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 사원 2년차이자, 자칭 "아직까지는 새내기"라고 생각하는 호기심 많은 20대 직장인입니다. 여행, 문화예술, 맛집, 디자인을 사랑하고 일러스트 그리기가 취미입니다. LG를 사랑하는 이들과 '즐겁게 소통'하고자 무작정 블로거에 지원 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이 벌써부터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