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리포트] 숙면이 필요한 우리, 화려한 ‘불금’ 대신 ‘잠금’이 뜬다?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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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리포트] 숙면이 필요한 우리, 화려한 ‘불금’ 대신 ‘잠금’이 뜬다?

작성일2017-09-15

얼마 전 트위터에서 인기리에 리트윗된 글이 하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좋고 다정한 말을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더 자’를 이길 말이 없다.’

가장 좋고 다정한 말을 순위로 매겼을 때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 문장 자체는 동의할 수 밖에 없다. 매일 아침마다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 소리에 억지로 눈을 뜨지 않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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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야 금요일이지…

평균 수면 시간이 짧기로 유명한 우리나라, 숙면은커녕 제대로 된 수면조차 보장 받지 못하는 매일이 이어진다. 직장인, 프리랜서, 학생 누구나 할 것 없이 잠이 모자란다는 말을 달고 살면서, 커피와 에너지 음료로 졸음을 이겨내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OECD 국가의 평균 수면 시간이 8시간 22분인데, 우리나라는 7시간 41분이며, 심지어 2014년 평군 수면 시간보다 더욱 짧아졌다.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가 주연한 영화 <인턴>에도 수면과 관련된 대사가 등장한다. “40세 이하의 여성 중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들을 조사했더니, 7시간 이상을 잔 여성들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38%가 높다”는 내용이었다.

비단 비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잠은 인간에게 주어진 기본권이자 본능이다.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말라는 말이 있지만 이제는 새롭게 써야 할 것 같다. “잠 자지 않은 자, 다시 일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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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빚’이라는 말이 등장했을 정도로 평일에 모자란 잠은 주말에 몰아서 자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말엔 산으로’가 아니라 ‘주말엔 침대로’가 되는 셈이다.

많은 직장인이 월요일 출근길 아침부터 금요일 저녁을 기다리며 산다. 업무에서 벗어나 주말 내내 쉴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하지만 주말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돌보며, 다시 새로운 주를 맞이할 준비를 하려면 진짜 시작은 금요일 저녁부터다. 금요일 밤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주말 컨디션까지 좌우되기 때문.

불금이라고 신나게 달리면 그 여파는 토요일 오후까지 미친다. 늦잠을 자게 되고, 수면의 질은 떨어지므로 일어나서 멍한 상태로 오후를 맞이한다. 만약 음주까지 했다면 쓰린 속을 달래느라 헛되게 흐르는 시간은 곱절로 늘어난다.

불금 즐기고 일어나 보니 토요일 오후 3시… 벌써 토요일이 반 넘게 삭제된 거 실화냐?

불금 즐기고 일어나 보니 토요일 오후 3시… 벌써 토요일이 반 넘게 삭제된 거 실화냐?

물론 평일에 쌓였던 스트레스 해소도 좋고, 자주 보지 못했던 사람과의 교류도 중요하다. 하지만 매주 반복된다면? 결국 쓸 수 있는 주말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금요일 퇴근 후 시간을 가장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말이다.

다행스럽게도 사람들의 마음은 비슷해서, 원하는 욕구도 닮아있다. 충분히, 깊게, 더 많이 자고 싶은 것. 술과 유흥으로 보내던 ‘불금 문화’에서 벗어나 ‘잠자는 금요일, 잠금’이라는 키워드가 대세로 떠올랐다. 그렇다면 불금에 풀던 흥은 어떻게 하냐고? 회식과 술자리는 목요일로 하루 앞당기는 ‘불목’을 선택하면, 다음 날인 금요일 근무를 위해 자연스럽게 유흥 정도를 컨트롤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금요일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맛있는 식사에 반주 정도로 곁들이며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스르륵 잠드는 것. 내일 아침 알람 소리는 울리지 않을 것이니 긴장할 필요도 없고, 숙취 때문에 괴롭게 눈을 뜨지 않아도 좋다. 뒤척이거나 온갖 장르가 합쳐진 꿈을 꾸지도 않는다. 달게 잘 자고 일어나면 눈은 저절로 떠지고, 그저 개운하게 일어나 침대 밖으로 빠져나오면 된다. 온전히 아침을 누릴 수 있도록 잠금이 도와줄 것이다.

성공적 ‘잠금’을 돕는 숙면 습관

침구의 퀄리티에 투자하세요

숙면을 도와주는 첫 번째 조건, 내게 맞는 침구를 구비할 것을 권한다. 침구는 투자할 가치가 있다. 눕는 즉시 숙면의 세계로 인도하는 호텔 침구를 떠올려보라.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시티 바캉스, ‘호캉스’가 인기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 매일 밤 지친 나를 충전시켜줄 침구, 한 번 구입하면 두고두고 사용하기에 심사숙고해서 선택해야 한다. 커버는 피부에 부담 없고 세탁하기 좋은 순면으로 고르고, 구스다운을 계절 별로 두께를 달리해서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푹신하게 몸이 감기는 느낌, 깊은 잠을 보장하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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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한 침구만 있어도 숙면에 들기는 훨씬 쉬워진다. 순면 커버와 구스다운의 조합이라면, 내 방을 호텔로 만들기도 어렵지 않다.

스마트폰을 내려 놓으세요

이불 속에서 고개만 쏙 내밀고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모습, 익숙하지 않은가? 언젠가부터 우리는 늦은 밤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는 중독에 시달리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도 보고, 연이어 다른 연예인 뉴스, 웹툰, 블로그, SNS까지 넘나들다 취침 시간을 훌쩍 넘기고 만다. 게다가 스마트폰은 눈의 피로를 불러오고, 잠들기 전까지 잔상이 남아 숙면을 방해한다. 잠자리에 들기 최소한 30분 전에는 스마트폰과 잠시 이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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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자다가 다음날 내내 피곤했던 경험, 다들 있잖아요?

따뜻한 물을 가까이 하세요

숙면을 불러오는 즉각적인 방법,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입욕하고 족욕하기. 홀로 사는 싱글가구라면 입욕이 가능한 욕조가 있는 원룸은 드물다. 이럴 때는 족욕과 샤워로 대체하면 된다. 적당한 온도, 체온에 가까운 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자. 좋아하는 샤워 젤을 사용하거나 입자가 고운 바디 스크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까지 더하면 금상첨화. 에너지를 충전하고 노곤하게 피로가 가신 상태로 잠자리에 들 것. 평소보다 더 깊이, 빠르게 잠들 수 있다.

샤워할 때 각질 제거와 세정이 한번에 가능한 빌리프 '바디봄바 포밍 스크럽 워시'로 부드럽게 마사지 한다면 더욱 편안한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이다.

샤워할 때 각질 제거와 세정이 한번에 가능한 빌리프 ‘바디봄바 포밍 스크럽 워시’로 부드럽게 마사지 한다면 더욱 편안한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이다.

산책과 스트레칭도 좋아요

적당한 피로가 몰려오면 숙면은 자동 예약이다. 강도 높은 업무, 과부하된 스트레스, 다량의 음주로 인한 피로가 아니라 가벼운 산책과 스트레칭을 통한 적당한 육체 피로 말이다.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 가벼운 옷차림으로 동네 한 바퀴를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즐겨보자. 혹은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을 적당히 이완시켜주는 셀프 스트레칭을 해볼 것. 마음의 여유도 되찾고 숙면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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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해진 가을 바람 맞으며 걷는 동네 산책, 혹은 가벼운 셀프 스트레칭을 통해 우리는 좀 더 깊은 잠에 들 수 있다.

적당한 수분이 필요해요

카페인은 멀리 하는 것이야말로 숙면을 위한 필수 코스. 대신 적당한 수분 섭취는 숙면에 도움을 준다. 허브 티 등 각종 가향 차도 좋지만,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 많으므로 꼼꼼히 체크할 것. 디톡스 티나 숙면을 도와주는 티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다.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수분 음료도 있으니 생수를 마시기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일 듯.

토레타

과채수분이 함유된 수분보충음료 ‘토레타’,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게 힘든 사람이라면 가볍게 마시기에 좋다.

ASMR 및 숙면을 돕는 요가

빗소리, 바람 소리, 강물 흐르는 소리, 나직한 목소리로 시를 낭독해주는 것 등 백색소음부터 시작해 숙면을 도와주는 ASMR이 아주 인기다. 누군가는 몽환적이고 반복적인 비트의 일렉트로닉 뮤직, 혹은 잔잔한 기타와 클래식 피아노 연주를 숙면 BGM으로 활용한다. 그리고 유튜브 등에서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 누워서 명상을 함께 할 수 있는 요가 프로그램도 많으니 참고할 것.

잠들기 직전 잔잔한 음악을 듣기에 딱 좋은, 촛불을 닮은 감성디자인의 LG전자 포터블 스피커 ‘캔들(PH3)’

잠들기 직전 잔잔한 음악을 듣기에 딱 좋은, 촛불을 닮은 감성디자인의 LG전자 포터블 스피커 ‘캔들(PH3)’

불금이 아니라 잠금의 매력을 알게 되면, 그 동안 불금으로 보냈던 시간이 아까워지고 다시는 그런 라이프로 돌아가기 힘들어질지도 모른다. 어느 평일에도 할 수 없었던 잠금, 이번 주부터라도 시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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