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접근 금지! 화장품 연구원이 알려주는 선케어의 A to Z – L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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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접근 금지! 화장품 연구원이 알려주는 선케어의 A to Z

작성일2019-06-14

피부미인이 되는 길은 멀고도 험난한 길이죠. 특히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에는 자외선 이라는 커다란 숙제까지 생기는데요. 평소보다 더 신중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들여다보지만 나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는 것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도 쉽지 않죠. 선케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줄 LG생활건강 Sun Lab서은종 책임연구원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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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 지킴이, 선케어 전문가에게 듣는 선케어의 A to Z


Q. 자외선 차단제가 더욱 필요한 계절이 다가오는데요. 먼저 자외선은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는 자외선은 크게 자외선 A, B, C(UVA, UVB, UVC)가 있는데요. 이 중 오존층을 지나 피부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은 A와 B입니다. 자외선 A는 피부에 깊숙하게 침투해 주름, 탄력 저하, 색소 침착 등 피부 노화를 일으킵니다. 피부를 까맣게 태우는 주범이라고 할 수 있죠.

높은 에너지로 피부 표피 또는 진피 상부까지 침투하는 자외선 B는 피부에 홍반을 일으키며, 장시간 노출되면 일광 화상까지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노출이 심한 경우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UVA와 UVB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UVA와 UVB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Q.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데 필요한 기준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SPF, PA 표기를 보시고 선택하시게 될 텐데요. 먼저 SPF자외선차단지수(SPF, Sun Protection Factor, SPF)를 의미합니다. 이는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정도를 말하는데요. SPF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B의 차단 효과가 높은 제품인 거죠. PA(Protection grade of UVA)자외선 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며, PA의 +표시가 높을수록 자외선 A 차단력이 높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PF (Sun Protection Factor)자외선 B를 차단하는 정도

PA (Protection grade of UVA)자외선 A를 차단하는 정도

Q. SPFPA 수치가 높으면 무조건 좋은 제품인가요?

자외선 차단제는 노출 예상 시간 및 자외선 강도, 활동 종류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SPF 수치와 PA 등급이 클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는 크지만 피부가 민감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 목적에 맞는 적절한 등급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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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종류에 따라 추천하는 자외선 차단제 등급

Q. 간혹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피부에 하얗게 남는 경우도 있는데 왜 그런 걸까요?

바로 백탁 현상 때문인데요. 자외선 차단제는 성분에 따라 무기 자외선 차단제(무기자차)와 유기 자외선 차단제(유기자차)로 나뉩니다. 무기자차는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산란시켜 자외선을 차단하는데요. 비교적 차단 범위가 넓고 자극이 적은 장점이 있는 반면, 백탁 현상을 일으키고 다소 뻑뻑하게 발리는 단점이 있죠.

유기자차는 피부에 도달한 자외선을 흡수 후 열과 빛 등으로 방출함으로써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발림성이 좋고 백탁 현상 없이 피부에 도포되는 장점이 있지만, 일부 화학성분에 민감한 피부에는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자외선 차단제는 무기차와 유기자차의 장점을 합친 혼합 자외선 차단제(혼합자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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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자외선 차단 원리

Q.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자외선 차단제 사용으로 충분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제품에 기재된 사용 방법, 표시사항 등을 꼼꼼히 읽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피부에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외출 15분 전에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에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땀이나 옷에 의해 지워지지 않도록 2시간 간격으로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적의 효능을 가지기 위한 사용량은 제품 점도에 따라 대략 동전 100원 크기에서 500원 크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그보다 적은 양을 사용하고 계실텐데요. 용량을 맞춰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Q.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제품마다 사용 전(2~3년), 사용 후(6~12개월)로 나눠 사용 기한을 표기하고 있는데요. 이 기간을 지켜서 사용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선케어 제품의 경우 주로 여름에 많이 사용하고, 개인별로 취급과 보관 방법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햇빛이 강하고 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차량 내부 등과 같이 적합하지 않은 보관 조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가급적 매년 새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LG생활건강만의 선케어 제품 개발 기술력


Q. 선케어 제품 개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LG생활건강의 선케어 제품은 끊임없는 고민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사용이 편리할까?” 늘 고민하고, 내부 기준을 넘어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선크림 제품의 경우 효능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대별로 선호 제품 변화에 따라 선스틱, 선쿠션, 에어퍼프 선 등 다양한 제형의 선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Q. 선케어 제품 개발단계에서 LG생활건강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화장품 효능 부분에서 소비자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품이 자외선 차단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LG생활건강은 기본적으로 모든 선케어 제품에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안전성 평가를 거칠 뿐만 아니라 원료에서부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물질/중금속/방부제/잔류농약 분석작업을 꼼꼼히 거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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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 제품은 같은 성분을 사용하더라도 제형 및 처방에 따라 차단력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수많은 제형 실험과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최적의 조성비를 찾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축적한 실험 데이터로 AI 기반 자외선 차단 지수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향후 현업에 적용하고자 합니다.

이 AI 프로그램은 임상시험을 진행했던 약 220개의 제품의 결과를 바탕으로 구축한 모델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의 SPF, PA 수치는 주성분의 함량에 따라 예측 가능한데요. 이 AI 프로그램은 거기에 제형 + α까지 고려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최적화된 자외선 차단 시스템을 만들어 피부 안전성 및 고객 체감 품질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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